경기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

김종효 / 기사승인 : 2019-10-17 0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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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서 의심신고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이같이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돼지 1760여마리를 사육 중으로,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경기도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사람·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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