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서도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채취

박민규 / 기사승인 : 2019-10-01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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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 장면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에서도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할 수 있다고 국방부가 1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은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대상 전문의료기관으로 하루 평균 5천여 명을 진료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의료 복지를 담당하는 핵심 의료기관을 통한 6·25 전사자 DNA 시료 채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을 대상으로 DNA 시료 채취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계획운영처장 최청 중령은 "유가족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유가족 DNA 시료 채취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을 통한 DNA 시료 채취 희망자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보훈의학연구소(☎02-2225-1801) 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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