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육로 잇는 새 다리 개통···올해중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6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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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압록강대교 전경/ 사진= 북방커뮤니티 갈무리.

 

[세계투데이= (도쿄)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육로로 북한과 중국을 잇게될 새 다리가 연내 개통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도쿄신문을 통해서다. 

 

해당 신문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 지역과 북한 신의주 지방을 잇는 일명 ‘신압록강대교’가 올해 안에 개통 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이 신문은 북한과 중국 양측이 동시에 '신압록강대교' 개통 준비에 나섰으며 이르면 올해 안해 정식으로 개통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2014년 중국과 북한의 합의로 본체가 완성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측이 연결도로와 주변 기반 시설 등에 대한 건설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완공이 지연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할역활아시아뉴스 =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육로로 북한과 중국을 잇게될 새 다리가 연내 개통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도쿄신문을 통해서다. 

 

해당 신문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 지역과 북한 신의주 지방을 잇는 일명 ‘신압록강대교’가 올해 안에 개통 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이 신문은 북한과 중국 양측이 동시에 '신압록강대교' 개통 준비에 나섰으며 이르면 올해 안해 정식으로 개통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2014년 중국과 북한의 합의로 본체가 완성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측이 연결도로와 주변 기반 시설 등에 대한 건설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완공이 지연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랴오닝성 정부는 온라인 공고문을 통해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위한 교량 안전검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를 실시한다”며 “'신압록강대교'는 조만간 다리 운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일전쟁 당시 건설 된 이 다리는 북중 무역에 있어서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중대한 역할을 해왔지만 북한과 중국은 지난 2009년 노후 등에 대한 안정상의 문제로 단둥과 북한 용천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신설에 합의한 바 있다.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hoony@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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