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유 외치던' 故 이용마 기자 별세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2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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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으로 투병 중이던 MBC 이용마 기자가 오늘 새벽 향년 50세를 일기로 21일 별세했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1996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초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같은해 3월 해직됐으며 지난 2017년 12월 복직됐다.




2017년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애쓴 언론인 등에게 수여하는 리영희상을 수상한 이용마 기자는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문 대통령은 "이용마 기자의 언론자유를 위해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라고 추모메세지를 전했다.



MBC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웠던 고 이용마 기자를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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