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일본 아베 총리 (PG).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일왕즉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보복 사태가 11일부로 100일째를 맞았다. 청와대가 일본 정부에서 여전히 수출 규제 철회를 비롯한 태도 변화 조짐이 보이지 않자 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이 확실시 된다. 

[저작권자ⓒ 뉴스타임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