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민주평통 회의…한반도 평화 메시지 주목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9-30 06: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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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정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 출범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지난 2일 임명된 후 처음 갖는 회의로,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평통 의장을 맡은 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만큼, 뉴욕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평통 위원들 역시 활동목표인 '신(新)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어떤 대북정책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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