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병대 사령관 압돌호세인 ‘총격 피살’

최정호 기자 최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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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민병대 모습. 연합뉴스 제공

 

이란의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이 22일(현지시간)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인 압돌호세인 모자다미가 이날 서부 도시 다르크호빈의 자택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산하 조직으로 이란 보수 세력의 핵심이다. 바시즈 민병대는 작년 11월부터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하는 데 개입한 세력으로 알려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8일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을 실수로 저질렀다고 시인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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