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OX물산, TEC코인 글로벌 마케팅 '맞 손'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0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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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우 오엑스물산 대표(가운데)와 임경현 탐스 대표 등이 기념 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탐스 제공. 


[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가상화폐 TEC코인을 발행하는 탐스가 수출·유통기업 OX물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시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서다.

 

20일 탐스와 OX물산은 "양사가 어제(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탐스 본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TEC코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향후 양측은 각사의 장점을 살려 TEC코인의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진출과 국내 서비스 가맹점 및 유통시장 확대 등에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탐스업에 상장된 TEC코인은 사용 고객의 위치 기반 정보와 소비 패턴 등의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시스템 제공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TEC코인은 실생활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기존 가상화폐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코인으로 기확보된 활용해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탐스업 거래소는 최근 ICO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의 마케팅기법을 도입한 가상화폐 유통망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보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 세계 22 억명에게 다양한 상장 프로모션 등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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