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올리는 것 적절”…3월 인상 예고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1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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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신호를 명확히 밝혔다. 

 

연내 6~7회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올해 남은 FOMC 일정마다 0.25%포인트씩 금리가 오른다고 가정하면 1.75%포인트 오르는 셈이다.

 

금리 인상 시점은 사실상 3월로 확실시 된 분위기다.

 

조만간 연준은 테이퍼링, 금리 인상 이후 이어지는 3단계 조치인 양적긴축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오는 5~6월경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은 향후 인플레이션 상황 악화로 당초보다 더 일찍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며 증시는 출렁였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각각 0.38%, 0.15% 하락 마감했다. 

 

김재성 기자 jaesung@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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