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해외체류' 우한 주민, 전세기로 송환할 것"

홍정원 선임기자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1-31 14:40:47
  • -
  • +
  • 인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중앙 실무 그룹 지도자인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30일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대한 과학적 연구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현지 질병 통제 및 검사센터를 방문해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제공

 


중국 당국이 해외에 퍼져있는 우한 주민 송환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후베이성 주민, 특히 우한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며 "정부는 신속히 전세기를 보내 주민들을 직접 우한으로 데려오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우한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지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뿐 아니라 해외로 확산하고 있어 내린 조치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타임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정원 선임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사회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