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체계 개편'단계적으로 추진 방안

박민규 / 기사승인 : 2019-10-01 15: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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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고교무상교육 등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고교 체계,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은혜 장관은 30일 기자간단회에서 "자사고,특목고 일괄 폐지에 대해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며 "자사고 지정 취소 여부를 교육감 재량에 맡길 게 아니라 국가 정책으로 일관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전국 42개 자사고 중 24곳이 시·도 교육청 평가를 받았고 이 중​ 10곳이 탈락했다.내년엔 자사고 12곳,외고 30곳,국제고6곳이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활 것을 제안한다"며 "지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교육감 재량에 맡길 게 아니라 국가 정책으로 일괄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유 장관은"고교 체계 개편과 관련한 국정과제를 어떻게 구체화활 것인지 의견들이 수렴 되면 올해 발표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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