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호박즙' 논란 임블리, 하루만에 29억원 매출

박수민 / 기사승인 : 2019-10-30 2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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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곰팡이 호박즙' 논란이 일었던 임블리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몰 임블리와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운영사인 부건에프엔씨는 두 브랜드가 지난 28일 하루 동안 진행한 출시 6주년 기념 판매행사에서 누적 매출액 29억원, 누적 거래 건수 3만5천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지난 27~2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에서 연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2억원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부건 측은 전했다.

 

앞서 임블리는 호박즙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는 제보에 대한 소비자 응대를 두고 논란이 확산하면서 회사 대표 인플루언서인 임지현 상무가 사퇴하고 식품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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