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랗게 익어가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 들녁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선 비도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서해 5도에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5㎜ 미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3.6도, 인천 14.4도, 수원 11.1도, 춘천 11.6도, 강릉 14.7도, 청주 14.1도, 대전 12.8도, 전주 13도, 광주 13.7도, 제주 17도, 대구 16.9도, 부산, 16.8도, 울산 17.3도, 창원 17.6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다. 밤부터 다음 날까지 서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선박 등은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다음 날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2.5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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