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내달 일본·대만 동시 서비스

최진승 선임기자 최진승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2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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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M 론칭 티저 화면/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아시아뉴스 = 최진승 선임기자] 엔씨소프트의 대표적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2M'가 내달 일본과 대만에서 동시에 서비스한다. 리니지 시리즈가 2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서비스 되는 건 이번인 처음이다.  

 

25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주력 모델이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가 3월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동시에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대만과 일본 양국 모두 다른 퍼블리싱 업체를 끼지 않고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업계는 해외 진출시 현지 퍼블리싱 업체와 협업으로 서비스 현지화 하는게 일반적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요소는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며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주력 수익 모델중 하나로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각종 인기 게임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지난해 리니지2M 단일 게임 국내 매출액은 약 8500억원에 달했다.

 

최진승 기자 jschoi@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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